전남 완도군이 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소안동 옛 당사도 등대가 국가지정 문화재 731호로 지정됐다.


당사도 등대는 1900년대 만들어진 당사도 등대는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을 막기 위해 소안도 주민들과 의병들이 1909년 의거를 일으킨 역사적 장소로 항일 독립운동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완도군은 이순신 호국 관광벨트 사업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사업은 ▲전시 영상관 건립 ▲관왕묘 재건 ▲이순신 생태공원 조성 사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총 사업비 85억원 중 현재 50억원이 확보돼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삼도수군통제영 재건, 봉수대 옛 활터 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순신·진린 장군 선양사업'은 예정 사업비 190억 원으로 현재 완도군 고금면에 위치한 해남도 지표 조사 및 시굴 조사를 이번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진된 가리포진에 대한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은 예정 사업비 90억원이며, 지난 8월 가리포진 지표 조사가 완료돼 현재는 가리포진 시발굴 조사 용역 중에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이순신 호국 관광벨트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에 방문 사업을 건의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