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 한 해 시민들을 행복하게 했던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시민행복 10대 뉴스’는 민선7기 시정성과와 주요 이슈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1일 사이에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천여 명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설문 조사 결과 1위는 ‘민선출범 23년만의 정권교체, 새로운 부산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민선7기 출범’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획기적 보육종합대책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만들기, 부산아이 다(多) 가치 키움’이 차지했다. ‘부산아이 다(多)가치 키움’은 민선7기 들어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보육종합대책이다. ‘부산아이 다(多)가치 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자라나는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종일반 운영 등 공보육 강화,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 등 획기적인 보육환경 개선 내용을 담아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3위는 ‘시민 위의 권력은 있을 수 없다.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공식사과, 진상규명 본격 추진’이 차지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지역 복지시설인 형제복지원에서 부랑인 단속이란 명분으로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가두고 강제노역과 폭행을 일삼은 인권유린 사건이다.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자들의 억울한 고통이 계속 되고 있다.
민선7기 ‘시민행복 10대 뉴스’는 이 외에 ▲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교육청-구․군 교육 협력으로 ‘고교 무상급식’ 실시 ▲부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양과 질 두 마리 토끼 잡은 부산시 국비 확보, 사상 최대 규모 ▲오페라하우스 북항의 기적, 해양문화벨트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다 등이 선정됐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완성, 영화영상 발전 비전 발표 ▲동물학대 온상지 구포 개시장 오명 벗고 역사 속으로, 구포가축시장 정비 추진 ▲개발과 보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 북항 제1부두 보전 결정 및 유네스코 등재 추진! 이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에는 들지 못했지만 부산시는 자성고가교 철거, 부전도서관 개발사업, BRT 공론화, 공원일몰제 대비 종합대책 마련 등을 민선 7기의 의미 있는 사업으로 꼽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