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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주택은행과 합병 이후 19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 노조는 27일 오후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에 돌입할지를 묻는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반투표 가결 조건은 조합원 50%의 찬성이다. 노조 관계자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현재 정확한 통계를 내기 위해 표 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국민은행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동쟁의 조정을 거쳤지만 지난 24일 2차 조정회의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조합원 투표 가결로 국민은행은 내년 1월 8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