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의 캄보디아 법인과 그랩 드라이버 대상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WB파이낸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그랩 캄보디아는 이번 MOU를 통해 그랩 드라이버 대상 저금리 대출 상품 출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에 2014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설립하고 지난해 WB파이낸스를 인수해 2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싱가폴에 본사를 둔 그랩은 2012년 사업 개시 후 올해 1월 기준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336개 도시에 서비스를 운영 중인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을 활용하고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 제휴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 등지에서도 글로벌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