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앱. /사진=알토스벤처스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가 자기계발 투자 애플리케이션(앱)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이트큐브는 서울대학교 선후배 4인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설립한 기업이다. 최혁준 대표는 에스티유니타스에서 CGO를 담당했고 다른 공동창업자들의 경우 IT 및 머신러닝 스타트업에서 기획과 개발업무를 담당했다.

챌린저스는 이용자 목표달성을 돕는 앱으로 ▲1만보 걷기 ▲종이신문 읽기 ▲TED 강연보기 등 약 170건의 프로젝트가 등록됐다. 참가자는 목표달성을 위해 소액을 걸고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사진=알토스벤처스
이용자는 챌린지 기간 다른 참가자와 경쟁하며 정해진 시간에 앱 카메라를 통해 인증하고 목표달성률에 따라 참가비를 돌려받는다. 달성률 85% 이상이 되면 참가비 전액이 환급되며 100% 완료하면 추가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 및 전분야로 조직을 확장하고 앱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 동료와 멋진 여정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챌린저스는 서비스 4개월 만에 회원수 8만명과 누적 프로젝트 참여금 30억원을 넘어섰다. 자기계발비 명목으로 투자함에 따라 동기 부여를 제공해 환급률도 96%를 돌파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은 “7년간 오프라인 목표달성 커뮤니티를 공동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챌린저스가 만들어졌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서로 독려하며 함께 목표를 이루는 서비스로 계속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