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씨/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남양유업이 마약투약 의혹이 불거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관련해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2일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황하나씨는 물론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너 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 측은 또 "일부 언론에서 황하나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및 가족들까지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황하나씨 개인 관련 내용을 남양유업과 결부해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16년 대학생 조모씨와 함께 마약인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황씨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봐주기 수사 논란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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