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 /사진=장동규 기자

박민영과 김재욱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첫방송부터 매력을 쏟아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화는 직장인 채움미술관에서는 철저히 일코(일반인 코스프레) 중인 덕력 만렙 아이돌 덕후 성덕미(박민영 분)의 이중생활과 성덕미와 ‘천재 디렉터’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세 번의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성덕미는 채움 관장 엄소혜(김선영 분)의 지시를 받아 이바노프의 작품을 사러 홍콩의 경매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경매장에서 이솔 작가의 작품을 발견하고 차시안(정제원 분)에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라이언 골드 역시 같은 작품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라이언은 과거 이솔 작가의 작품을 보고 난 뒤 더 이상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됐고, 이를 해결하게 위해 작품을 낙찰받기로 했다.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작품을 양보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끝이 아니었다. 성덕미는 귀국하는 차시안을 찍기 위해 공항에 갔고, 차시안을 촬영하다가 라이언과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다. 또 성덕미의 ‘성지순례’ 장소에서도 라이언과 부딪히게 됐다.

극 말미에서는 사표를 낼 결심을 하고 출근한 성덕미와 신임 관장으로 출근한 라이언 골드의 재회가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tvN 수목극 '그녀의 사생활' 1회는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전작 '진심이 닿다' 마지막 회(3.8%)보다 1.1%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닥터 프리즈너'는 12.7%-15.2% MBC '더 뱅커'는 3.6%-4.5% SBS '빅이슈'는 2.6%-2.9%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닥터 프리즈너'의 독주가 이어지는 중. '그녀의 사생활'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로맨틱 코미디에 덕질이라는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한 신선한 조합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년에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로코 여신으로 활약한 박민영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바, 첫 회부터 성덕미와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준 박민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