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웹툰표절논란. /사진=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SBS 예능 '런닝맨'이 웹툰표절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지난 29일 SBS '런닝맨'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런닝맨'은 배진수 작가님의 '머니게임'을 참고해 변형했다"며 "배진수 작가님의 팬이기도 한 제작진은 '머니게임'의 콘셉트가 '런닝맨'과 어울린다고 판단, 참고해 레이스를 구성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런닝맨' 측은 "네이버 웹툰과 배진수 작가님께 사전에 연락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나의 특별한 머니레이스’와 표절의혹이 제기된 ‘머니게임’은 100일간 총 상금 448억원을 걸고 적용 물가 1000배인 장소에서 살아나가는 내용을 담은 웹툰이다. 배진수 작가의 작품으로 토요웹툰 중에서 조회수 10위권 안에 드는 인기 작품이다. ‘머니게임’은 연재 시작과 함께 천재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팬덤을 만들었다.
이날 방영된 ‘런닝맨’과 ‘머니게임’은 상금을 걸고 감금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기본적인 설정은 물론 화장실 이용권과 엄청난 물가 등의 세부적인 설정까지 닮아 있었다.
이에 시청자들이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의 구성과 비슷하다고 지적하면서 표절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런닝맨' 제작진은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런닝맨의 표절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로스트 인 서울’ 편에서 펼쳐진 게임이 일본 후지TV ‘VS아라시’의 ‘코로코로 바이킹’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인 것.
당시 ‘런닝맨’에 등장한 게임은 ‘런닝맨’ 멤버들이 시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각 3명씩 총 6명이 양쪽에 서서 판을 잡고 균형을 맞추며 판 위의 공을 떨어뜨리지 않은 채 굴려 점수판까지 이동시키는 방식이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게임의 전체적인 형태가 ‘코로코로 바이킹’과 흡사하다’고 지적했고 임형택 PD는 “표절 할 의도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표절이 맞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특히 “‘VS아라시’를 보지 않아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며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게임의 전체적인 형태가 ‘코로코로 바이킹’과 흡사하다’고 지적했고 임형택 PD는 “표절 할 의도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표절이 맞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특히 “‘VS아라시’를 보지 않아서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며 재발 방지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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