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US여자오픈 우승상금. /사진=KLPGA 제공
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단독 6위로 최종 4라운드에 나선 이정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278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280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이정은은 올해 역대 최다인 100만달러(약 11억9150만원)로 인상된 우승 상금도 차지하게 됐다. US여자오픈은 올해부터 우승 상금을 역대 최다인 100만 달러로 인상했고, 이정은이 이 상금의 첫 주인이 됐다.
이정은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는 US여자오픈에서 10승을 합작했다. 1998년 박세리가 ‘맨발 투혼’으로 우승한 뒤 김주연(2005년)과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올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고진영이 챔피언에 된 뒤 코리아 군단의 메이저 2연승이기도 하다. 한국 선수는 이번 시즌 LPGA투어 13개 대회에서 7승을 올리는 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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