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현 금감원장. /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윤석현 금융감독원장이 여름휴가에서 조기 복귀했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수출 관리 우대 대상국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상 대응을 위해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윤 원장은 당초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오전 금감원에 출근해 금융시장을 둘러싼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금감원 측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강행할 경우 범 정부 차원의 총력 비상대응체제를 즉시 가동해야 하는 만큼 윤 원장이 휴가에서 조기 복귀해 업무를 챙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