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9일 오후 2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37%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7.11%), 현대미포조선(6.87%), 삼성중공업(6.78%), 한진중공업(1.38%) 등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날 강세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 더해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영업이익이 19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올해 VL탱커 인도량이 16척으로 지난해(7척)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 실적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은 56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폭이 전년보다 절반가량 축소됐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10척, 7513억원 규모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까지 수주는 29척, 29억달러로 목표치의 54%에 달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41척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인데 이중 VL탱커는 16척, LNG선 17척으로 두 개 선종이 올해 선박 건조량의 대부분”이라며 “선박 건조일정을 고려하면 하반기 순차입금은 더욱 줄어들 것이고 영업 현금흐름 개선폭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