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30일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38포인트(1.78%) 오른 1967.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5억원, 165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 3962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무역전쟁 확대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냉정한 태도로 협의와 협력을 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미국 폭스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레벨에서 재개할 것”이라며 “그들(중국)이 (협상) 테이블로 오고 있다”고 협상 재개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셀트리온(0.00%)을 제외하고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1.38%), 삼성전자우(2.36%), 현대차(1.58%), NAVER(1.03%), 현대모비스(1.84%), LG화학(1.69%), 신한지주(2.00%) 등이 상승세인 반면 SK텔레콤(-0.21%) 등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8포인트(1.83%) 상승한 610.55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억원, 597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825억원 순매도했다.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메디톡스(-3.88%)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83%), CJ ENM(1.96%), 헬릭스미스(4.10%), 케이엠더블유(4.72%), 펄어비스(4.68%), SK머티리얼즈(1.28%), 휴젤(2.56%), 스튜디오드래곤(3.16%), 에이치엘비(1.44%) 등이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