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 사진=뉴스1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총상금 2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기권했다.
고진영은 지난 2일(한국시간) 대만 뉴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 컨트리클럽(파72·6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3오버파를 쳤다. 3라운드 10개 홀에서는 버디 1개와 트리플보기 1개로 2오버파를 기록하며 5오버파가 됐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갤럭시아SM은 "대회 개막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어 프로암 대회도 참여하지 못했다"며 "1라운드 때는 왼쪽 발목까지 삐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2라운드 때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권을 권유했으나 고진영은 경기를 강행했다"며 "3라운드 당일에도 왼쪽 발목 통증이 계속됐고 결국 경기를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아SM은 "고진영이 시즌 막바지에 5주 연속 대회에 참가하면서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었다"며 "선수를 관리해야 하는 매니지먼트사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