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AC밀란의 주전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사진=로이터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과 AC밀란의 미래인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불거졌다.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인용해 "유벤투스는 돈나룸마와 밀란 사이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현금을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돈나룸마는 약관의 나이임에도 이미 프로 5년차에 접어든 선수다. 지난 2015-2016시즌부터 밀란의 골문을 책임진 돈나룸마는 리그에서만 153경기를 출전해 51경기에서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밀란 안방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는 현재 밀란과 오는 2024년까지 주급 10만파운드(한화 약 1억4900만원)의 계약이 맺어져 있다.

매체는 "밀란 수뇌부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으나 돈나룸마가 주급 인상을 원하고 있어 진전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돈나룸마의 재계약)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재계약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유벤투스가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유벤투스의 골문은 지난 2017년 여름 영입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주로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