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재배단지.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월 콩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에서 육성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에서 본격적으로 콩을 수확한다고 15일 밝혔다.올 초 농업기술원은 콩 주산지인 경기 파주, 안성, 포천에 각각 10㏊ 규모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강풍, 녹풍콩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콩으로 강풍은 습해, 건조해 등 기상재해에 강하고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화 적응성이 높으며 녹풍은 녹색을 띠는 유색콩으로 비타민E 성분이 많고, 두유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경기콩 수확장면. / 사진제공=경기도
농기원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량종자를 각 재배단지에 공급했으며 해당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재배단계별 현장기술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콩이 생산되도록 유지했다.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이미 도내 가공업체 2곳과 지난 6월에 계약재배를 체결했으며 45톤 전량이 납품돼 두부, 두유, 볶음콩 등 다양한 콩 가공품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5% 증수되어 약 45톤 정도 수확이 예상된다. 재해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경기도 육성 품종을 적극 장려하고 가공·유통과 연계하여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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