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경기에서 3골을 터트린 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 /사진=로이터

이번 시즌 울버햄튼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호되게 당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예 직접 영입을 추진한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빠른 시일 내에 그에게 오퍼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 공격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178㎝·72㎏이라는 단단한 체격의 소유자인 트라오레는 근육질의 몸을 바탕으로 한 볼 소유 능력과 빠른 순간 스피드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측면을 뒤흔들고 있다.


트라오레는 특히 '디팬딩 챔피언' 맨시티에게 강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는데, 이 중 3골을 다름 아닌 맨시티를 상대로 터트렸다. 트라오레는 지난해 10월6일 열린 첫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12월28일 열린 2차전에서도 후반 10분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울버햄튼의 3-2 역전승의 도화선을 만들었다.

눈 앞에서 트라오레의 능력을 본 과르디올라 감독은 빠른 시일 내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시티가 트라오레를 위해 제의를 준비할 것이며, 적어도 8000만유로(한화 약 1045억원)라는 거액으로 울버햄튼의 환심을 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23세인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미들즈브러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트라오레는 오는 2023년까지 늑대 군단과 계약이 맺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