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월 보도된 미국 매체 NBC 뉴스 도중 한 이란 시민이 제18대 대선 당시 사용된 선거용 겉옷을 입고 지나가는 모습. /사진=NBC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미국 TV 뉴스 보도 중 '2번 문재인'이라고 한글로 적힌 점퍼를 입은 이란인이 한국 네티즌에게 포착됐다.
미국 지상파 방송국인 NBC는 지난 2016년 1월 야간 뉴스 보도 중 '인사이드 이란'이라는 코너를 통해 이란 핵협상과 관련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매체는 이날 보도에서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다양한 모습들을 전했는데 이 중 한 시민의 뒷모습이 한국 네티즌의 눈에 띈 것. 해당 시민은 노란색 바탕에 숫자 '2'와 '문재인, 민주통합당'이라는 글자가 적힌 점퍼를 입고 테헤란의 한 시장을 지인과 걷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입었던 점퍼로 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노란 재킷 보러왔다", "성지순례 왔다", "우리나라에서 외제패딩 입는 것 마냥 입고다니는 것 아니냐"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과 이란의 정세는 최근 미군이 드론 공격으로 이란 정예군 사령관 거셈 솔레이마니를 암살하면서 극단적 관계로 치닿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보도된 미국 매체 NBC 뉴스 도중 한 이란 시민이 제18대 대선 당시 사용된 선거용 겉옷을 입고 지나가는 모습. /사진=NBC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