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선 광주은행 직원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오른쪽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금융 사기 피해 방지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동구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으로부터 ‘2019년도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 직원’ 5명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사소한 태도와 반응을 간과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77000만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감사장을 받은 직원들은 다양한 수법을 동원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최근들어 출금사유, 송금인 인적사항 등을 미리 파악해 은행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철저히 준비한 후 현금 및 수표 출금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은행은 평소 직원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사건 발생시 영업점과 본부 직원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창구에 내점한 인출시도자 및 중간책 검거에 기여하며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쌍촌복지관, 효령노인복지재단, 북구노인복지회관, 상록실버회관, 바라밀실버하우스 등을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주은행은 2017년 총 64건·3억2000만원, 2018년 84건·7억1000만원, 지난해에는 총 103건·13억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도 했다.

남상무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고객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금융사기에 대비해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예방사례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