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당 상임고문에 위촉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이 전 총리는 지난 14일 2년7개월의 임기를 마친 직후 당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 초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당으로 돌아온 이 전 총리를 당 상임고문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설 연휴 이후 출범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관여할 예정이며, 출마설이 제기되는 종로구로 조만간 이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1대 총선에서 이 전 총리의 역할을 기대하는 민주당은 같은 날 대대적인 환영식을 열었다. 최고위원회에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모두 모여 이 전 총리의 여의도 복귀를 환영했다.
이 전 총리는 "감개가 무량하다"며 "지사와 총리로 일하면서 떨어져 있던 당에 6년 만에 돌아왔는데 따뜻하게 맞아준 이 대표와 동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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