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직 당 대표와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사람의 행보는 대의에 따르고 명분도 있어야 한다"면서 "홍 전 대표의 고향출마는 대의도, 명분도 없다"고 했다.
그는 또 "홍 전 대표의 지역 출마는 그와 나를 동시에 아끼는 고향 사람들을 괴롭히는 일이다“며 ”둘이 힘을 합쳐 지역발전, 나라발전을 위해 애써주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의 출마는 수도권 격전지에서 우리 당 승리의 견인차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당원들의 바람을 거스르는 일이고 결과적으로 자유우파진영을 분열시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저해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또 "홍 전 대표는 부산경남지역의 표결집의 축이 되기 위해 나온다고 했지만 지역민들은 그 반대로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누구든지 이 시기에 문재인 정권 심판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는다"면서 "그런 점에서 나는 중앙당에서 홍 전 대표를 사지가 아닌 격전지에 출마하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출마를 강행한다면 정면승부가 불가피하다“며 ”둘 다 정치생명을 걸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가 보수 대통합 차원에서 재입당 희망자 24명의 재입당을 의결하면서 복당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강연에서 PK(부산·울산·경남) 정서를 모으기 위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가 보수 대통합 차원에서 재입당 희망자 24명의 재입당을 의결하면서 복당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강연에서 PK(부산·울산·경남) 정서를 모으기 위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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