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동물 카페를 찾아 반려동물 공약을 밝혔다. 그는 “다시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서 “저도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14년 만에 작고하셨다”고 언급했다.
황 대표의 발언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에 대한 지적이 줄을 이었다. 이는 황 대표가 반려동물을 향해 ‘작고’라는 말을 했기 때문.
작고란 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에 설 명절 선물로 육포를 배송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황 대표 측은 "언론에 보도된 황 대표의 조계종 설 명절 선물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설 명절 고마움을 표할 마음을 담아 당 대표의 선물을 육포로 결정했다. 다만 불교계 지도자 분들께 드리는 선물은 한과로 별도 결정해 당 대표에게도 보고를 했다. 그런데 대표 비서실과 선물 배송업체 측 간의 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송일 당일, 비서실은 상황을 즉시 파악해 곧바로 회수조치를 했다. 그날 바로 사과의 말씀을 올렸으나, 불교계 분들께서 느끼셨을 황망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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