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의 1호 영입 인재인 김웅 전 검사가 자유한국당 측에서도 접촉이 왔던 사실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새로운보수당의 1호 영입 인재인 김웅 전 검사가 자유한국당 측에서도 접촉이 왔던 사실을 전했다.
김 전 검사는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계 입문의 배경과 소감 등을 말했다.

그는 "뉴스에서 권력형 비리 사건에 대한 기소가 막히고, 수사 실무를 담당하는 친구들이 거기에 저항하는 모습들을 보고 '저기는 지금 전쟁터인데 나만 빠져나와선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새보수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나도 다시 이 싸움터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고, 기왕 가서 할 거면 정치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이니 정치판에 들어가는 게 맞지 않겠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표를 낸 직후에는 변호사 일을 하려고 변호사 사무실까지 임대 계약을 한 상태였다"고 부연했다.

김 전 검사는 한국당 측에서도 접촉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 쪽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문자를 받긴 했다"면서 "영입을 제의한다는 문구는 없었고 연락을 좀 하자는 문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표를 쓴 직후 한국당하고 짜고 한국당에 들어가려 사표 쓴 것이란 소문이 돈 상황에서 연락을 하면 소문이 사실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전혀 응답하지 않고 문자를 소위 '읽씹'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검사는 전날(4일) 새로운보수당의 1호 영입 인재로 입당해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