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5일 오후 3시 30분 아모레퍼시픽는 전 거래일 대비 -7.61% 하락한 18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4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5801억원으로 5.7% 증가했고, 순이익은 2104억원으로 37.2%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337억원으로 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13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영업활동에 비상이 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인 확진자가 주요 면세점 신라(서울, 제주점), 롯데(제주점)에 방문한 이력이 확인돼 해당 면세점
은 임시 휴업을 발표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서울과 제주 면세점은 전체 면세 시장의 85%이며, 상당부분 신라와 롯데가 차지하고 있다"며 "해당 이슈는 대형 화장품 브랜드사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편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면세 매출의 약 70%가 신라와 롯데에서 창출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면세 채널의 수익 성은 화장품 부문 전체 영업이익률을 월등히 상회, 주요 면세점의 영업일 수 공백은 대형 브랜드사 손익에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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