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아르마딜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중간숙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중국 화난 농업대학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르마딜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신종코로나 예방과 통제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많은 연구진들은 야생동물이 숙주일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중국과학원 상하이파스퇴르연구소, 군사의학연구원 연구자들도 "박쥐가 신종코로나의 자연숙주일 가능성이 있다"며 "박쥐와 인간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숙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아르마딜로는 중국에서 멸종위기종이지만 보양식으로 식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이날 중국 매체 '신랑망'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전날(6일)보다 70명 증가한 634명(홍콩 1명)에 달했다. 확진 환자도 2541명 늘어난 3만60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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