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도 고유의 습관을 가진 것은 다르지 않다 .테니스 스타 나달은 서브를 넣기 전에 엉덩이, 양어깨, 코, 귀를 차례로 만진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는 몸을 풀 때 항상 경기장을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돈 다음 뒤로 서서 S자를 그리며 활주한다.
이렇게 수많은 예술가와 운동선수가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고유의 행동과 절차를 반복하는 것을 루틴이라고 한다. 적절한 루틴은 글쓰기나 스포츠는 물론이고 업무와 학업에 임할 때에도 우리의 불안을 해소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집중력을 높여 준다.
또한 하기 싫을 때에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루틴을 활용하면 운동, 다이어트, 금연, 독서 등 작심삼일로 그치기 쉬운 일상의 결심을 얼마든지 완수할 수 있다.
책 '루틴의 힘'은 댄 애리얼리, 세스 고딘, 그레첸 루빈, 칼 뉴포트, 어도비 커뮤니티 부문 부사장 스콧 벨스키 등 손꼽히는 성과를 거둔 20인의 성공 습관과 루틴 철학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댄 애리얼리 , 그레첸 루빈 , 세스 고딘 외 지음 / 조슬린 K. 글라이 엮음 / 정지호 옮김 / 부키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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