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가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였다. /사진=로이터
일본열도가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최대 참가규모의 마라톤대회가 규모만 줄여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기준 총 4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더구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음달 1일 예정된 도교마라톤이 일반인 참가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마라톤은 일본 최대규모의 참가자 수를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약 4만명이 출전을 신청한 상태다.

1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마라톤을 주최하는 도쿄마라톤재단은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라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 출전을 제한하고 일반인 부문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