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부상 병동으로 신음하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까지 부상을 당해 검사를 앞두고 있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홈에서의 패배보다 첼시 팬들의 속을 쓰리게 한 건 부상자들의 존재였다. 첼시는 이미 이날 경기 전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과 칼럼 허드슨 오도이를 부상으로 잃었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명단에서 제외돼 사복을 입고 경기를 관람했다. 주전 공격수 2명을 한꺼번에 잃은 첼시는 이날 경기에서 결정력 부족에 시달려야 했다.
이미 첼시는 에이브러햄과 허드슨 오도이 외에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루벤 로프터스 치크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여기에 캉테도 추가됐다. 캉테는 이날 열린 맨유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위에 이상을 느끼고 전반 시작 10분 만에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됐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캉테가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캉테는 시즌 초반에도 엉덩이 부상으로 4주 가량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또다시 핵심 미드필더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면서 램파드호의 순위 수성에도 경고등이 커졌다. 현재 12승5무9패 승점 41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 첼시는 토트넘 홋스퍼(5위, 승점 40점)와 맨유(7위, 승점 38점) 등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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