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과거 팀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의 복귀를 추진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라울 산레히 아스날 단장은 카솔라가 은퇴하기 전 한번 더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현역 은퇴 전 아스날로 '감동적인 복귀'를 하는 것이 카솔라의 숙원이라고 설명했다.
카솔라는 아스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다. 지난 2012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밟은 카솔라는 이후 7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카솔라는 스페인 비야레알에 입단한 뒤 1군 경기에 나서며 자신이 건재함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35경기 4골10도움을 기록하며 인간승리의 표본을 보여줬다. 지난해 5월에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다시 발탁됐다.
카솔라는 비야레알로 떠난 뒤에도 아스날 복귀를 항상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스날 역시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매체는 최근 열린 아스날 팬 포럼에서 구단 측이 카솔라의 복귀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가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귀의 경우 정규계약이 아닌 단기 임시계약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산레히 단장이 카솔라의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으며 시즌 말미 비야레알과 아스날 사이에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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