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감염병 여파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 달부터 군청 구내식당 휴무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에 구내식당은 매주 수요일에 이어 금요일에도 문을 닫게 됨으로써 점심시간 군청 근무자 600여 명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 간담회나 회의는 가급적 중식시간에 맞춰 개최하고 외부식당을 이용해 줄 것을 장려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맞춤형복지포인트를 가급적 관내에서 조기에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설과 추석에만 시행하던 가평사랑상품권 10% 할인을 3월 한달간 특별 시행키로 했다.
군은 일반 및 휴게 음식점 등 지역내 식품접객업 2061곳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하고 군 홈페이지 및 외식업조합,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말 자발적으로 헌혈버스를 요청하여 공직자 및 공공기관 직원 76명이 헌혈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와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위기극복에 솔선수범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부터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휴관(장)한데 이어 이달부터는 본청 및 제2청사 출입문을 1개만 개방해 공무원 및 민원인 등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본청 및 제2청사, 기록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소독을 3월말까지 실시하고 5개조를 편성해 6개 읍면 공공장소 및 다중집합장소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공직자가 비상근무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오늘의 위기를 지역주민들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며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보건소, 120콜센터, 1339상담센터로 적극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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