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대비 하락하며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9년말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잠정)현황'에 따르면 광주은행 총여신은 18조4000억원 으로 전년 말 17조9000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부실채권은 1000억원으로 전년 말과 같았으나,부실채권비율은 0.49%로 전년말 0.63%보다 0.14%포인트 하락했고, 전분기대비로도 0.10%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은행 부실채권비율은 ▲경남(0.96%) ▲부산(0.87%) ▲대구(0.73%) ▲전북(0.64%) ▲제주(0.53%)등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다. 부실채권비율은 은행의 총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자산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신규부실 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말 국내 19개 은행(K뱅크,카카오뱅크 포함)의 부실채권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9000억원 감소(15.8%)했다.부실채권비율은 0.77%로 전년말(0.97%) 대비 0.2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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