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WHO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환진자 발생국은 113개국으로 전일보다 5개국 늘었다. 전세계 국가 수 대비 50%에 육박하는 수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주말 사이 코로나19 사례가 100개 나라에서 10만건을 넘었다"며 "매우 많은 사람들과 나라가 매우 빠르게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분명히 문제"라고 말했다.
전세계 확진자는 2819명이 늘어 11만4464명이 됐고, 4028명이 숨졌다.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발원지인 중국을 비롯해 한국, 이탈리아, 이란 등에 몰려 있다.
이날(10일)중국 내 확진자가 8만756명, 사망자는 3136명이다. 완치자는 6만85명까지 늘어 완치율도 74.4%에 이르렀다.
반면 이탈리아와 이란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누적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했다. 이탈리아 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1796명 증가한 9172명이됐다. 이는 이탈리아에서 하루 최대 증가폭이다. 사망자도 중국 다음으로 많은 463명이다. 사망률은 5%에 달했고 완치율은 7.9%에 불과했다.
이란은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7161명이며, 237명이 사망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유럽전역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은 누적확진자수가 각각 1412명, 1224명, 1231명이 됐다. 특히 독일에서는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미국 142명, 덴마크 54명, 노르웨이 44명, 오스트리아 19명, 스웨덴 13명, 그리스·캐나다 각 10명, 호주 8명, 이라크 6명, 아이슬란드 5명 등에서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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