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8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선거권이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길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표는 여권에 대한 비판 공세를 펼쳤다. 그는 “그나마 선거운동을 할 수 있었던 2018년 6·13 지방선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집권여당은 6·13 지방선거 당시와 마찬가지로 깜깜이 선거에 묻어가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에 업혀 조용히 선거를 치르겠다는 오만의 발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의석 수를 위한 비례위성정당은 두 개나 만들었는데 친문·친조국 인사로 채운 위성정당”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여당을 찍는 표는 조국을 부활시키는 표다.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한 정부여당에 면죄부를 주는 표”라고 강조했다.


야당에 대해서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수구보수세력은 목불인견(눈으로 차마 참고 볼 수 없음)으로 제1야당의 황교안 대표는 급기야 종교까지 선거에 이용하려 작정했다”며 “보수궤멸을 말한 유승민 의원은 원조친박을 자처했다고 하는데 미래통합당이 사실 친박정당임을 고백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이제 시민이 썩어빠진 기득권 거대양당에 경고의 한 표 던져줘야 한다”며 “이념정치와 지역주의를 벗어나 오직 민생과 경제 위한 정당은 3번인 민생당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