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에 출마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주호영 매래통합당 후보가 대구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신청서 제출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4선 의원끼리 맞붙어 대구·경북(TK)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 수성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1일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6~27일 대구 수성갑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호영 통합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44.8%로 김부겸 민주당 후보(37.4%)를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7.4%포인트 차로 앞섰다.

김 후보는 20~40대에서, 주 후보는 50~60대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진훈 무소속 후보는 5.9%, 곽성문 친박신당 후보는 1.6%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주 후보(44.9%)와 김 후보(34.4%) 간 격차가 10.5%포인트로 벌어졌다. 하지만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26.1%로 김 후보(31.3%) 쪽이 주 후보(17.8%)보다 높았다.  
비례대표 정당 호감도는 미래한국당(40.9%), 더불어시민당(14.8%), 정의당 (7.8%), 국민의당(7.2%), 열린민주당(6.6%), 우리공화당(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6~27일 대구 수성갑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79.2~80.1% 비율)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15.1%다.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 가중)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