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돌직구'를 던졌던 김예령 전 경기방송 기자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됐다.
통합당은 31일 황교안 당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투톱 체제로 하고 심재철 원내대표와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 등의 내용을 담은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이중 김 전 기자는 11명의 선대위 대변인 중 한명으로 임명됐다. 김 전 기자는 지난해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경제 기조를 바꾸지 않고 변화를 갖기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 그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했다.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장으로는 최명길 전 의원이 임명됐다. 총괄위원장 특별보좌역에는 법률특보에 ▲황정근 변호사 ▲김형선 전 서울변호사회 사무총장, 미디어특보에 ▲정연태 한국SNS산업진흥원장, 정무특보에 ▲박종희 전 의원 ▲이희규 전 의원, 언론특보에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회비서관이 각각 임명됐다.
선대위 특위로는 ▲친문라임게이트 진상조사특위 ▲친문정치공작 진상조사특위 ▲문재인정권 실정조사특위 ▲코로나대책특위 ▲공정사회실현특위 ▲4차산업혁명대책특위 ▲정치개혁특위 ▲외교안보특위 ▲미디어특위 ▲청년정책공약실천단 ▲청년특위 ▲여성특위 ▲장애인특위 ▲대외협력특위 ▲지방자치특위 ▲농어촌특위 ▲서민대책특위 등이 구성됐다.
선대위 대변인으로는 상근수석대변인에 정연국 전 대통령실 대변인, 김우석 당대표 상근특보,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 각각 임명됐고 상근대변인에 정원석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 임윤선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밖에 김 전 기자를 포함해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등 언론인 출신들과 배현진 송파을 후보, 김근식 송파병 후보, 김은혜 성남분당갑 후보 등 총선 출마자들이 대거 대변인으로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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