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의 고향팀 감독이 언젠가 그를 데려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명문 프로축구팀 인디펜디엔테의 루카스 푸시네리 감독 최근 아구에로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인디펜디엔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아구에로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쳤다.
특히 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이래 261경기에서 180골을 쏟아부었다. 이는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전 아스날, 175골)가 달성한 역대 프리미어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넘어서는 대기록이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지만, 어느덧 32세가 되면서 팀 내 입지는 예전같지 않다. 가브리엘 제주스 등과 주전 경쟁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아구에로가 조만간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절친' 리오넬 메시가 있는 FC바르셀로나도 한 때 후보에 올랐지만, 아구에로는 "커리어 마지막은 아르헨티나에서 보낼 것"이라고 말해왔다.
푸시네리 감독은 과거 현역 시절 아구에로와 인디펜디엔테에서 조우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푸시네리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구에로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린 한 때 팀동료였고, 난 그가 유럽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쌓은 커리어에 많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내일이라도 아구에로와 함께할 수 있다면 멋질 것이다"라며 "미래에 아구에로를 데려올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푸시네리 감독은 아구에로와 더불어 역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출신인 미드필더 루카스 빌리아의 영입 의지도 밝혔다. 아구에로와 같은 시기에 인디펜디엔테에서 뛰었던 빌리아는 안더레흐트(벨기에)와 라치오를 거쳐 현재 AC밀란(이상 이탈리아)에 몸담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58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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