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 축구계 인사는 이날 "손흥민이 오는 20일 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 입소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해병대에서 훈련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병역특례대상이 됐다. 그는 향후 4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예술-체육요원 신분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다만 정확한 훈련소 입소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오는 주말 전까지 리그 재개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한 만큼, 5월 중 리그가 재개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만약 다음달 초 리그 재개가 결정되면, 향후 연기 여부와 상관없이 손흥민은 입대를 미루고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지난 2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도중 오른팔 골절상을 입은 뒤 수술을 받고 회복에 매진해왔다. 그는 지난달 영국으로 돌아갔지만 리그 일정이 연기되면서 다시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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