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 올리언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명률이 뉴욕과 워싱턴 킹카운티보다 각각 2배와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치명률은 일반적으로 의료시스템이나 방역 체계 등에 따라 국가·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만, 올리언스의 경우 비만과 관련된 질병들이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치명률은 일반적으로 의료시스템이나 방역 체계 등에 따라 국가·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만, 올리언스의 경우 비만과 관련된 질병들이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기준 올리언스 내 코로나19 확진자 3148명 중 사망자는 125명으로 치명률이 32.1%에 달한다. 반면 뉴욕의 치명률(확진자 5만1810명·사망자 1562명)은 18.5%이며, 킹카운티는 8.2%(2658명·177명)에 그친다.
전문가들은 올리언스의 치명이 비만과 관련된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빈곤층이 많이 사는 이 지역은 저렴한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단과 운동 부족 등에 따라 비만율이 높은데, 이 때문에 대부분 주민들이 비만과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루이지애나주 보건당국은 올리언스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97%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의 40%는 당뇨병을 앓았고 비만(25%), 만성 신장 질환(23%), 심장 질환(21%) 등의 질환도 갖고 있었다.
전 루이지애나 보건복지부 장관 레베카 지 박사는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 지역에는 이미 엄청난 건강상 불균형이 있었다"며 "지금은 이게 증폭돼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리언스의 치명이 비만과 관련된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빈곤층이 많이 사는 이 지역은 저렴한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단과 운동 부족 등에 따라 비만율이 높은데, 이 때문에 대부분 주민들이 비만과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루이지애나주 보건당국은 올리언스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97%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의 40%는 당뇨병을 앓았고 비만(25%), 만성 신장 질환(23%), 심장 질환(21%) 등의 질환도 갖고 있었다.
전 루이지애나 보건복지부 장관 레베카 지 박사는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 지역에는 이미 엄청난 건강상 불균형이 있었다"며 "지금은 이게 증폭돼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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