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미국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미국의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 4일 미국의 토크쇼 '더 데일리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진행자 트레버 노아는 "미국이 어떤 나라를 본보기로 삼아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하느냐"고 빌 게이츠에게 묻자 빌 게이츠는 가장 먼저 한국을 꼽았다.


빌 게이츠는 "한국은 중간 크기의 감염이 발생했지만 검사와 격리 조치,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상승곡선을 완만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의 감염병은 한국보다 더 폭넓게 퍼져 있어, (진원지인) 중국의 후베이성과 비슷한 상황이다"며 "미국은 중국처럼 엄격한 봉쇄를 하진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검사 시 신속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는 "검사를 많이 하는 것보다 검사 결과가 빨리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검사 결과가 24시간 이내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