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교량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동 제한령이 내려지면서 대형참사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이탈리아에서 교량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동 제한령이 내려지면서 대형참사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부 토스카나 주의 해안도시 마사 카라라 인근의 하천을 지나는 교량이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차 한 대가 파손돼 운전자가 다치긴 했지만, 코로나19로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상황이어서 대형 참사로 이어지진 않았다.


해당 교량은 지난해 11월 아스팔트 균열로 안전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엔리코 로시 토스카나 주지사는 “평소 교통량이었다면 참극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관리 업체 등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설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