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유세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오세훈 후보에게 흉기를 가지고 접근한 남성이 경찰에 제압되는 모습. /사진=오세훈 후보 캠프 제공
4·15 총선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유세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광진을)는 유세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지난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유세 차량에 있던 오 후보를 향해 흉기를 들고 달려온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흉기를 들고 광진구 자양3동에서 유세를 하던 오 후보의 차량으로 달려왔다. 오 후보는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 후보 측은 이날 뉴시스에 “흉기를 든 남성이 유세 차량에 다가와 인근에 있던 경찰들이 차량에 오기 전에 바로 제압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조명래 정의당 후보 선거사무원을 폭행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B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40분쯤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인근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조 후보의 선거 유세 차량에 올라 조 후보를 밀치는 등 40여분 동안 유세를 방해했다. 이 과정에서 선거사무원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조 후보 측은 B씨가 본인을 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자라고 밝히며 “여기는 박근혜 동네다. 감히 왜 여기서 선거운동이냐”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