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탁, 이찬원, 정동원, 남승민은 남승민의 옥탑방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이찬원은 "영웅이 형은? 오늘 바쁘지?"라고 물었다. 영탁은 "전화를 안 받더라. 바쁘지. 이제 진이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다시 걸어보겠다"며 임영웅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임영웅이 전화를 받았다. 영탁은 "너 내 전화는 안 받고"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귀찮아서 안 받았다"며 "나는 왜 안 부른 거야?"라고 물었다. 영탁은 "여기 어딘지 아냐. 여기는 바로 남승민의 집이다. 남승민이 며칠 전에 이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임영웅은 "저는 왜 안 부르셨냐"고 다시 한번 질문했다. 영탁은 "전화도 안 받는데 뭘 부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남승민에게 "필요한 거 말하면 사가겠다"고 했다. 남승민은 "공기 청정기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임영웅은 "뭐라고? 안 들려"라며 전화가 끊긴 척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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