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 부인 마리나 휠러가 이혼했다. /사진=로이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 부인 마리나 휠러가 이혼했다.

6일 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휠러가 제기한 이혼 청구에 대한 확정 판결이 최근 이뤄졌다. 시기는 지난달 29일 동거녀 캐리 시먼즈가 아들을 출산하기 직전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그의 두번째 부인인 훨러와 27년 동안의 혼인 생활중 4명의 자식을 뒀다. 두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이혼 절차에 들어가 지난 2월 양자간 이혼에 합의했다. 훨러는 이혼으로 약 400만파운드(약 60억6000만원)의 재산 분할금을 챙길 것으로 추산된다고 데일리메일이 덧붙였다.

현지매체들은 존슨 총리가 법적으로 공식 '돌싱(돌아온 싱글)'이 됨으로써 시먼즈와 조만간 혼인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총리가 재임중 결혼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 7월 존슨 총리 임명 후 다우닝가 10 번지에 함께 둥지를 튼 시먼즈는 영국의 첫 '퍼스트 걸 프랜드'로 불려왔다. 두사람은 지난해말 약혼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