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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소폭 하락, 코스닥은 소폭 증가하면서 출발했다. 4월 말 1900선 복귀후 더 이상 치고 나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5.72포인트) 내린 1923.04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은 321억원 순매수를, 외국인도 2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기관이 489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피 시총 상위 톱10 종목은 네이버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출발했다. 네이버만 나홀로 3.07% 상승세를 탔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LG생활건강, 현대차 등은 1% 가량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영향을 받은 삼성그룹 지주회사격인 삼성물산은 3.29%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0.95포인트) 상승한 659.35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375억원 순매수하며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5억원, 144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펄어비스는 보합을 나타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CJ ENM, 케이엠더블유, 스튜디오드래곤은 0.5% 내외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제약과 씨젠, 알테오젠, 제넥신은 0.5~3% 가량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코로나에 대한 책임을 중국에 있다며 중국 정부와 진정한 협력은 없다고 언급하는 등 마찰이 지속되고 있어 미-중 무역분쟁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미국 주식들의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가 부각되자 장 마감을 앞두고 매물이 출회된 점은 부정적이다.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개연성이 높아 한국 증시는 부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