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성호 의원이 실용과 포용의 리더십을 내세웠다.
정 의원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인 총회’ 정견 발표문을 통해 “180석 거여를 이끌 원내 리더십은 강대 강의 리더십이 아닌 국민이 주신 힘으로 야당을 설득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며 “저 정성호가 답”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3주 전 총선에서 심판받은 미래통합당이 갑자기 착한 야당으로 개과천선해 정부, 여당에 협조할 것으로 보시나”라며 “소수정당이 된 미래통합당은 온갖 이유로 강경투쟁의 유혹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가되 야당을 협상테이블에 앉혀야 한다”며 “야당에 끌려가자는 것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초기에 제가 원내수석을 맡았을 때도 제가 끌고 갔다”며 야당과 협상에 있어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의원은 “무조건 양보하고 타협하자는 것이 아니고 원칙 있는 타협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필요하면 단독 개원도 불사하고 패스트트랙도 상정하겠다. 칼은 칼집에 꽂아둘 때가 가장 무서운 법”이라며 포용과 협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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