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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에 힘입어 상승 출발해 마침내 1950선을 회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둔화로 경제 재개 기대가 투자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6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56포인트(1.17%) 오른 1951.1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16.33포인트(0.85%) 오른 1944.94에 개장했다. 개인은 483억원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억원, 26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2.12%), 네이버(0.46%), 삼성전자우(1.20%), 셀트리온(0.74%), LG생활건강(0.50%), 현대차(0.76%), 삼성물산(1.45%)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화학은 -0.85%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도 5.84포인트(0.87%) 오른 674.01에 개장했다. 개인은 홀로 49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9억원, 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3%), 에이치엘비(0.31%), 펄어비스(0.20%), 셀트리온제약(0.83%), 케이엠더블유(2.27%), 씨젠(0.47%), 스튜디오드래곤(0.13%), 알테오젠(3.41%), SK머티리얼즈(1.52%)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J ENM은 -0.41%로 내림세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수출 호조와 미국 실업자 증가 속도 둔화에 힘입어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25포인트(0.89%) 상승한 2만3875.89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77포인트(1.15%) 오른 2881.19에, 나스닥은 125.27포인트(1.41%) 상승한 8979.66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3일 연속 장 막판 차익 매물이 나오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전반적으로 시장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기에는 체력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22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