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과거 바이든에게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의혹을 제기한 타라 리드는 이날 트위터에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 인터뷰에서 리드는 바이든을 향해 "당신과 나는 같은 공간에 있었다. 당신같은 인물이 대통령으로 출마해서는 안된다"며 "바이든이 물러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리드는 자신이 바이든에게 성적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선서 후 반대 심문을 받을 용의는 있으나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는 데는 반대했다.
그는 "나는 범죄자가 아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바이든에게 사용해야 한다. 바이든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면 나 역시 이를 받아들이겠다"라고 주장했다.
리드는 지난 3월 말 자신이 상원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던 1993년 바이든으로부터 성적 공격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1일 MSBC에 "(그녀가 주장한 성폭행은)절대로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그녀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왜 27년 만에 갑자기 이런 얘기가 제기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러나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을 할 권리가 있듯이 나 역시 말할 권리가 있다. 사실을 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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