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월급 30%를 반납한 김 군수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도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간부공무원들도 일부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보성군은 오는 1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보성군 대상 가구는 총 2만 2360가구로 지급액은 125억 원에 달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과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받는 방법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5부제로 신청할 수 있고, 금융기관 방문 신청은 5월 18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후 3일 이내에 포인트가 충전되며, 16일부터는 5부제 개념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수령을 원하는 경우에는 18일 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해야하며, 상품권 수령은 6월 2일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여 신청이 어려운 1인 가구는 6월 1일부터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한분도 누락됨 없이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대상자▲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령자 등 현금지급 대상자 7822가구에는 지난 4일 35억8000만 원의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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