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9개 신용카드사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차질없이 지급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는 11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카드사에 마케팅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8일 오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와 카드사 간 업무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업무에 신용카드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세계에 유례없는 민관 협력 사례"라며 카드사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사명을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를 기원한다"며 "정부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원금 신청을 유치하기 위한 지나친 마케팅 활동은 자제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수령 신청은 오는 11일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