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유일 재선 당선자인 정운천 최고위원이 미래통합당과 추진 중인 양당 합당을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마지막 의원총회에서 "부족한 생각이지만 참고하길 바란다"는 정운천 의원의 문자를 확인했다.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문자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은 한국당의 존재를 가장 불편해 하며 합당을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적의 주문대로 움직이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라며 "지금 여당의 주문대로 바로 합당하는 것은 스스로 한국당이 떳떳하지 못함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합당과 위성정당인 한국당은 여당과 마찬가지로 선거 직후 합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양당은 지난 14일 합당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합당 논의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이에 지난 19일 양당의 합당 수임기구 관계자들이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시기와 절차를 두고 의견차를 보이는 상황이다.
통합당은 합당을 조속히 추진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오는 26일 열릴 전당대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합 방식에 대해서도 '당 대 당 통합'(정당법상 신설합당)과 '흡수합당' 중 어떤 방식을 택할지 명확한 방향이 설정되지 않았다.
조수진 미래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당 당선자들은 이달 29일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원칙에 이견이 없다"며 "논의를 위한 수임기구도 구성됐으니 믿고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당내 반대 의견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향후 양당의 합당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된다.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마지막 의원총회에서 "부족한 생각이지만 참고하길 바란다"는 정운천 의원의 문자를 확인했다.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문자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은 한국당의 존재를 가장 불편해 하며 합당을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적의 주문대로 움직이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라며 "지금 여당의 주문대로 바로 합당하는 것은 스스로 한국당이 떳떳하지 못함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합당과 위성정당인 한국당은 여당과 마찬가지로 선거 직후 합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양당은 지난 14일 합당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합당 논의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이에 지난 19일 양당의 합당 수임기구 관계자들이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시기와 절차를 두고 의견차를 보이는 상황이다.
통합당은 합당을 조속히 추진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오는 26일 열릴 전당대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합 방식에 대해서도 '당 대 당 통합'(정당법상 신설합당)과 '흡수합당' 중 어떤 방식을 택할지 명확한 방향이 설정되지 않았다.
조수진 미래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당 당선자들은 이달 29일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원칙에 이견이 없다"며 "논의를 위한 수임기구도 구성됐으니 믿고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당내 반대 의견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향후 양당의 합당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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