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11주기 추도식은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추도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낭독한다. 권양숙 여사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표 헌화와 분향한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이해 노무현재단에서 특별 제작한 영상 '노무현의 리더십'과 시민 207명이 함께 부르는 특별 영상 '2020 시민합창-대통령과 함께 부르는 상록수'도 상영된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묵념, 추도사, 특별 영상 상영, 이사장 감사인사, 상록수 특별 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결심대로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노무현 대통령,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노 전 대통령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며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한만호 비망록'으로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 검찰의 진술조작 의혹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간략히 자신의 입장을 밝힐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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